이미 국내 정발판 1권부터 12권까지, 9권부터는 원서로도 가지고 있는 FSS. 현재 무기한 연재 중단으로 그나마 조금 남아있던 나선생에 대한 팬심마저 사그러들고 있는 현재, 디자인즈나 미개봉 프라모델만이 그나마 나 FSS 팬임을 입증하는 저입니다만 이건 또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내용은 전혀 바뀌지 않았으면서 컬러페이지와 슬리브 노트 내용만 바꾸고 최근 설정으로 대사만 일부 변경된 에디션판이 정발되다니. 설정이야 디자인즈 등으로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이고, 일러스트도 마찬가지, 그렇다고 표지 일러스트라도 바뀌었으면 모를텐데 그것도 아닌것을 냅다 구입해 버리다니... 웬만한 덕심이 아니라면 할 수 없는 짓이라고나 할까요.-_-;;;
주말동안 제대로 정독은 못해봤고, 일단 대충 훑어본 결과 역시 번역자가 바뀐 티(이분 전체적인 번역은 그렇다 치고, 12권도 그랬지만 대사처리가 뭔가 어색하더군요)만 좀 나고, 그 외에는 마인드 컨트롤 → 댐게이트 컨트롤로 바뀐 설정이 대사에 포함된 정도가 눈에 띄더군요. 종이 질은 좀 좋아진 듯 싶기도 한데... 인쇄 수준은 그게 그거. 쳇.
1권 컬러 페이지의 인물 소개에는 위와 같이 미라쥬 나이트의 일러스트가 변경되어 있습니다.
뷰라도 역시 신 일러스트로 바뀌었네요. 근데... 일러스트만이 아니라 인물 설명도 바뀌었나? 갑자기 1권부터 나칸드라 스바스? (가물가물...;;;)
블랙나이트 + 에스트 쪽은 밧슈를 제외하고는 에스트, 그라드, 데코스 모두 일러스트가 변경.(기왕 일러스트 바뀌는거 마도대전 사양으로... 아, 1권 초반의 밧슈는 일러스트 모습이었지;;;)
갑자기 2권으로. 이전 2권은 다른 단행본들에 비해 슬리브 노트의 양이 좀 적긴 했는데, 갑자기 풀컬러가 추가되었네요. 알맹이는 띠지 내용과 같이 파티마들에 대한 이야기, 인데...
음? 어디선가 본 얘기들... 아하, '플라스틱 스타일' 내용을 여기에 넣었군화;;; 이런건 맘에 드네*^^*
연재 중단된지 벌써 몇년이 지났는지도 가물가물하고, 연재 제껴두고 제작한다는 고딕메이드는 언제 나오는지 기약도 없고, 계속 디자인즈니 뭐니 해가면서 설정은 점점 먼산으로 흘러가는 FSS입니다만, 기왕 별도의 에디션이 발행된 거, 나머지 3권부터 12권까지도 플라스틱 스타일, 나이트 플랙스 등의 내용들이 2권처럼 슬리브 노트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생기네요. 과연 제가 언제까지 FSS빠심을 유지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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